
김재철 동원그룹 명예회장은 바다를 개척하고 사람을 키운 대한민국 산업사의 산증인이다.대한민국 산업사에는 수많은 기업인이 존재하지만, 바다에서 시작해 글로벌 기업을 일군 인물은 드물다. 어린 시절과 바다와의 첫 만남 출생: 1935년 4월 7일, 전라남도 강진군 군동면 금강리 내동마을가정환경: 11남매 중 장남으로 태어나 책임감과 리더십을 일찍부터 체득학력: 강진농고 → 부산수산대학교(현 부경대학교)고등학교 시절, 한 교사의 “무궁무진한 자원의 보고인 바다를 개척해야 한다”는 말에 깊은 감명을 받아 바다에 인생을 걸기로 결심한다. 이후 부산수산대에서 수산학을 전공하며 원양어업의 꿈을 키운다.‘캡틴 김’의 탄생 — 원양어선 선장 시절 지남호 실습항해사로 첫 항해 시작26세에 최연소 선장으로 발탁남태평양, ..
기업인
2025. 9. 5. 12:44